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/워홀ing 3

워홀 영어공부에 대해 / 뉴질랜드

오늘은 영어 공부에 대해서 적어보려함. 나뭐안되지만 그냥 느낀 바를 기록하고픔. 본인이 맞말이라고 생각하는 말만 걸러읽으셈. 사실 어학 말고도 워홀의 목적은 다양할 거임. 새로운 경험, 돈, 친구, 여행 등등. 근데 이 중에서 가장 날로 안 먹어지는 게 영어임. 개인적인 노력이 없다면 한계가 생각보다 코앞에 그어짐. 회화를 따로 공부하거나 어렸을 때 외국에서 산 경험이 있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코리안은 수능식 영어 문제 풀이밖에 못 할 것임. 수능영어가 하등 쓸모없진 않음. 단어나 문법적인 부분에서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됨. (까먹어서 문제) 영어 노베이스들은 중등 문법이랑 자주쓰는 n천 단어, 자주 쓰이는 구동사 정도 대가리에 단단히 박아서 출국하면 꽤나 도움 될 거 같음.(+여유있다면 회화 표현을 통..

뉴질랜드 워홀 후기 뉴질랜드 워홀 추천 비추천

뉴질랜드에 온 지 딱 20일이 됐음. 집도 구하고, 잡도 구하고, 이제 슬슬 이곳에 대한 감이 잡히기 시작함. 그래서 대충~ 초반의 후기를 써보겠음. 글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사진도 같이. 일단 워홀에 관해서 말하자면 케바케가 너무 클 거 같음. 많이 얻어가는 사람은 인생의 능력치를 엄청 쌓아갈 거 같고, 반대로 흐지부지 계획과 다른 시간만 보낼 사람들도 많을 거 같음. 후자가 나쁘단 건 아니지만 한국에서 살 거라면 나쁘게 됨. 뭔 당연한 소리냐 싶을 수도 있음. 그치만 워홀은 보장된 집, 소속, 음식 하나 없이 냅다 몸만 오는 거기 때문에 케바케가 정말 심함. 언어 공부 욕심 없고 원하는 잡 없고 여행-개처럼돈벌기-여행-개처러돈벌기만 원하는 사람은 이 글 안 읽어도 됨. 농장이나 공장이나 공사현장은 몸으..

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워홀 꿀팁 생활팁

크라이스트 처치 기준. 기본적인 매너 내지 생활팁 풀러옴. (+처음에 몰라서 당황했던 것들) 1. 인삿말 기본적으로 안부를 물어보는 사람이 많음 점원: Hello How are you? ^^ 나: Good^^ How are you? 점원: Great^^ 용건 이런 느낌. 바로 Hi. What can i help you? 등등으로 바로 본론 들어가는 분들도 있으나 물음 당했다면 나도 물어봐 줘야함. *마오리족 인삿말인 키아오라~ 는 거의 안 쓰는 듯. 2주 동안 나이 있으신 분이 쓰는 거 딱 한 번 봄. 모르는 사람이랑도 눈 마주치면 대충 웃으면서 헬로^^해주기. 2. 횡단보도, 신호등, 길건너기 이렇게 생긴 걸 누르면 비로소 빨간불이 들어옴. 초록불로 바뀌면 건너는데 신호가 굉장히 빨리 바뀜. 빨간불 깜..